
학기 초마다 받는 진로 희망 조사서. '희망 직업' 칸에서 펜이 멈춘다. 친구들은 의사, 교사, 개발자라고 척척 적는데 나는 쓸 말이 없다. 어른들은 "너는 꿈이 뭐니?"라고 묻고, 대답을 못 하면 걱정스러운 얼굴이 된다. 하고 싶은 게 없는 나는 뒤처진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꿈이 없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이유는 대개 내 안에 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직 그것을 만나 볼 경험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꿈은 어딘가에 완성된 채 숨어 있다가 발견되는 보물이 아니다. 해 보고, 붙잡고, 끝까지 가 보는 동안 자라나는 것이다.
또 하나, 꿈을 꼭 직업 이름으로 정할 필요도 없다. 화담인생론은 직업을 고르기 전에 내가 풀고 싶은 문제를 찾으라고, 그리고 문제를 찾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찾으라고 말한다. 이 글에서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꿈이 없을 때, 하고 싶은 게 없을 때 왜 그런지, 그리고 오늘부터 무엇을 하면 되는지 차례로 정리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나 혼자가 아니다
먼저 숫자부터 보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6년 7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에 희망 직업이 있다고 답한 중학생은 59.9%였다. 거꾸로 말하면 중학생 열 명 중 네 명은 아직 희망 직업이 없다는 뜻이다. 고등학생도 희망 직업이 있다는 응답은 71.3%에 그쳤다. 10년 전인 2015년(중학생 73.0%, 고등학생 81.7%)보다 오히려 줄었다.
꿈이 없다는 것은 '나만의 결함'이 아니라 지금 우리 또래가 함께 겪는 고민이다. 그리고 이 숫자가 줄어든 까닭을 '요즘 애들은 꿈이 없다'로만 볼 필요도 없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면서 어떤 직업이 남고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어른들도 장담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세상에서 직업 이름 하나를 서둘러 정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니 첫 번째로 할 일은 "나는 왜 꿈이 없을까" 하는 자책을 내려놓는 것이다.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없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만날까?"다.
하고 싶은 게 없는 이유: 아직 만나 보지 못했을 뿐이다
화담 서선생의 화담인생론 중 지지론은 '하고 싶다'는 마음, 곧 욕구가 경험에서 태어난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직접 해 보거나 보고 들으며 좋다고 느끼면 감(感)이 남고, 옳다고 이해하면 지식이 남는다. 그 느낌과 이해가 쌓여 "이거 또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경험이 없으면 느낄 것도, 이해할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은 대개 마음이 텅 비어서가 아니라 재료가 적어서다.
쾌락고통론도 같은 말을 한다. "모르는 결핍은 만나 봐야 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만나 보기 전까지 모르는 것이 훨씬 많다. 기타를 처음 잡아 보기 전에는 내가 음악을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고, 처음 영상을 편집해 보기 전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원하는 것은 머릿속에서 골똘히 생각한다고 나오지 않는다. 경험 속에서 만나는 것이다.
꿈은 찾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네 꿈을 찾아라", "열정을 쏟을 일을 찾아라."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조언이다. 그런데 이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꿈이 이미 내 안 어딘가에 완성된 모양으로 숨어 있다는 전제다. 그래서 찾기만 하면 처음부터 재미있고, 술술 잘될 거라고 기대하게 된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캐럴 드웩(Carol Dweck)과 그레고리 월턴(Gregory Walton), 폴 오키프(Paul O'Keefe)는 이 전제를 실험으로 확인했다. 2018년 학술지 「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연구에서 연구진은 대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 실험을 했다. 결과는 분명했다. 흥미는 원래 정해져 있어서 '찾는' 것이라고 믿는 학생일수록 자기 관심 분야 밖의 글에 마음을 덜 열었다. 또 블랙홀을 다룬 흥미로운 영상을 본 뒤 같은 주제의 어려운 글을 읽게 하자, 이런 학생들의 흥미가 가장 크게 식었다. 어려움을 만나자 "이건 애초에 내 관심사가 아니었나 봐"라고 받아들인 것이다. 연구진은 "열정을 찾아라"보다 "열정을 키워라"가 더 나은 조언이라고 결론 내렸다.
화담인생론의 쾌락고통론은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지금의 감정은 쌓여서 미래의 믿음이 된다." 처음 해 보는 일은 서툴고 어렵다. 그런데 그 어려움을 넘어 한 번 해내면 성취감이 남고, 성취감이 쌓이면 "나 이거 꽤 하네", "더 잘하고 싶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좋아해서 잘하게 되는 것만큼이나, 잘하게 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오래 기다리게 되고, 해 보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직접 만들어 간다.
직업을 고르지 말고 풀고 싶은 문제를 찾아라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 우리는 보통 직업 이름으로 답한다. 그런데 화담인생론의 취업창업론은 이렇게 경고한다. "직업은 남이 정해 둔 해결 범위다." 바리스타라는 이름표를 붙이는 순간 커피만 하려 하고, 디저트나 공간 꾸미기는 '내 일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 쉽다. 직업 이름이 내 가능성의 국경을 미리 그어 버리는 것이다.
대신 문제로 시작해 보자. 예를 들어 "친구의 생일을 잊지 못할 하루로 만들어 주고 싶다"는 문제를 골랐다고 하자. 이 문제를 풀려면 케이크를 고르는 안목, 공간을 꾸미는 감각, 분위기에 맞는 음악, 추억을 남길 사진과 영상이 필요하다. 문제 하나를 붙잡았을 뿐인데 여러 직업의 능력이 한꺼번에 불려 나온다. 취업창업론의 말처럼 문제로 시작하면 영역이 넓어지고, 직업으로 시작하면 좁아진다.
문제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변화는 직업을 없애기도 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1,000개가 넘는 기업을 조사해 2025년 1월에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는 2030년까지 약 1억 7천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9,200만 개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일자리의 22%에 해당하는 변화다. 지금 우리가 아는 직업 이름 가운데 상당수는 우리가 어른이 될 즈음 모습이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화담인생론의 세상론은 "세상의 모든 가치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문제에서 태어났다"고 말한다. 새로운 기술은 오래된 직업을 없애는 동시에 전에 없던 문제를 만들어 낸다. 직업이라는 그릇에 매달리면 변화가 두렵지만, 문제를 보는 사람에게 변화는 기회가 자라는 밭이 된다.
| 구분 | 직업으로 묻기 | 문제로 묻기 |
| 질문 | "무엇이 되고 싶니?" | "누구의 어떤 불편을 풀어 주고 싶니?" |
| 예시 답 | "의사요." | "아픈 사람이 덜 불안했으면 좋겠어요." |
| 열리는 길 | 의사 한 가지 | 의사, 간호사, 상담사, 의료기기 개발자, 건강 앱 기획자… |
| 세상이 변하면 | 그 직업이 줄면 꿈도 흔들린다 | 문제는 남아 있으니 방법만 바꾸면 된다 |
| 지금 꿈이 없다면 | 빈칸으로 남는다 | 오늘 겪은 불편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
문제를 찾기 전에 나를 찾아라
그렇다면 어떤 문제를 찾아야 할까? 세상에는 크고 가치 있는 문제가 넘쳐 난다. 하지만 취업창업론은 여기서 중요한 단서를 붙인다. 아무리 가치 높은 문제라도 내가 풀 수 없다면, 그 문제가 나에게 주는 가치는 0이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찾을까?"라는 질문의 답은 문제 쪽이 아니라 내 쪽에 있다. 취업창업론은 이것을 이렇게 정리한다. "문제를 찾기 전에 나를 찾아라. 내가 깊이 팔 수 있는 곳, 거기가 내 문제다."
나를 찾는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화담인생론의 변화신호론은 "신호는 오는 것이지만, 변화는 보러 가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내 안에서 오는 작은 신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내 모습을 관찰하면 된다. 아래 네 가지 질문에 답을 적어 보자.
-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 무엇을 할 때 그랬는지, 그 일의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적는다.
- 남들은 귀찮아하는데 나는 덜 귀찮은 일은 무엇인가? : 정리, 설명, 만들기, 꾸미기처럼 작은 것도 좋다.
- 요즘 "이건 왜 이렇게 불편하지?" 하고 답답했던 일은 무엇인가? : 불편을 느꼈다는 것은 그 문제를 알아본 눈이 있다는 신호다.
- 친구들이 나에게 자주 부탁하는 일은 무엇인가? : 남이 나에게 기대는 곳에 내가 남보다 잘 푸는 문제가 있다.
나를 아는 것이 왜 행복과 진로의 출발점인지는 통념뒤집기 채널의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요? 아닙니다」에서도 다룬다. 영상은 보통 사람이 행복해지는 가장 현실적인 길로 돈도 능력도 아닌 '나를 아는 것'을 꼽는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여러 문제에 조금씩 손대다 보면 아무것도 깊어지지 않는다. 취업창업론은 "넓게 파되 구덩이는 하나"라고 말한다. 지금은 여러 경험을 넓게 해 보는 시기가 맞다. 다만 넓게 보는 것은 결국 하나를 깊이 파기 위한 준비다. 깊이 파는 원리는 이 블로그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에서 다룬 '계발과 숙련'과 같다.
하고 싶은 게 없을 때, 오늘부터 할 4가지
원리를 정리하면 간단하다. 꿈은 경험 속에서 만나고, 끝까지 해 본 만큼 자라며, 직업이 아니라 문제와 나 사이에서 모양이 잡힌다. 이제 오늘부터 할 일을 정해 보자.
1단계. 넓게 경험하기
한 달에 하나씩, 해 본 적 없는 일을 작게 시도한다. 처음 보는 분야의 책 한 권, 영상 한 편 직접 만들기, 동아리 하루 체험, 봉사 활동, 요리 한 가지. 크고 대단한 경험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재료를 늘리는 것이다. 교육부 진로정보망 커리어넷(career.go.kr)의 무료 진로심리검사와 직업 정보도 경험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검사 결과는 정답이 아니라 '한번 해 볼 만한 후보 목록'으로 쓰자.
2단계. 불편 노트 쓰기
하루를 보내며 "이건 왜 이렇게 불편하지?",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 싶었던 순간을 한 줄씩 적는다. 급식 줄이 너무 길다, 수행평가 일정이 헷갈린다, 동생이 숙제를 어려워한다. 사소해 보여도 모두 문제다. 한 달쯤 모으면 내가 유난히 자주 불편해하는 분야가 보인다. 그곳이 내 관심이 향하는 곳이다.
3단계. 하나는 끝까지 해 보기
해 본 것 중 조금이라도 끌렸던 것 하나를 골라, 적어도 몇 주는 이어 간다. 앞의 연구에서 보았듯 흥미는 어려움을 만나는 순간 가장 쉽게 꺼진다. 그 고비를 한 번 넘겨 봐야 이것이 정말 내 것인지 알 수 있다. 하다 만 일에서는 성취감이 남지 않는다. 끝까지 해내는 경험이 왜 의욕을 만드는지는 이 블로그의 「공부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에 정리해 두었다.
4단계. 기록하고 돌아보기
경험이 하나 끝날 때마다 세 줄만 적는다. 무엇이 좋았는가, 무엇이 잘됐는가, 다시 하고 싶은가. 몇 달 치 기록이 쌓이면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이 드러난다. 화담인생론의 시스템론은 기억에 맡기지 말고 기록하라고 말한다. 기록은 나를 비추는 가장 정직한 거울이다.
정리: 꿈은 찾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 2025년 중학생 열 명 중 네 명은 희망 직업이 없다. 꿈이 없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하고 싶은 게 없는 이유는 마음이 비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적어서다. 모르는 결핍은 만나 봐야 안다.
- 꿈은 숨어 있는 보물이 아니다. 해 보고, 어려움을 넘고, 끝까지 가 본 만큼 자란다.
- 직업은 남이 정해 둔 해결 범위다. 직업 대신 풀고 싶은 문제를 찾으면 가능성이 넓어진다.
- 문제를 찾기 전에 나를 찾아라. 내가 깊이 팔 수 있는 곳에 내 문제가 있다.
- 넓게 경험하고, 불편을 적고, 하나는 끝까지 해 보고, 기록하고 돌아보자.
꿈이 없다고 멈춰 있지 마라. 꿈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직업을 고르기 전에 문제를 찾고, 문제를 찾기 전에 나를 찾아라. 내가 깊이 팔 수 있는 곳, 거기가 내 꿈이 자랄 땅이다.
더 알아보기: 함께 보면 좋은 글과 영상
- [화담인생론] 취업창업론 : 6장 '직업은 당신의 가능성을 방해합니다'. 직업 대신 문제를 고르고, 문제를 찾기 전에 나를 찾아야 하는 이유.
- [화담인생론] 세상론 : 13장 '문제 해결이 인간의 숙명이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문제에서 태어났다.
- [화담인생론] 쾌락고통론 : 5장 '행복과 불행의 원리'. 원하는 것이 없으면 그릴 그림도 없고, 모르는 결핍은 만나 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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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공빠 유튜브]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으로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자주하는 질문 (FAQ)
Q1. 그래도 고등학교 선택 과목이나 입시를 생각하면 빨리 꿈을 정해야 하지 않나?
방향은 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직업 이름 하나에 묶일 필요는 없다. "의사"가 아니라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처럼 관심 있는 문제의 분야를 정하면 과목을 고를 기준이 생긴다. 그 분야 안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으니, 나중에 구체적인 직업이 바뀌어도 그동안의 공부는 버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진로는 한 번 정하면 끝나는 결정이 아니다. 경험이 쌓일 때마다 다듬어 가는 것이다.
Q2. 좋아하는 게 게임밖에 없다. 이것도 꿈이 될 수 있나?
출발점은 될 수 있다. 먼저 게임의 어떤 부분이 좋은지 쪼개 보자. 전략을 짜는 것이 좋은지, 친구와 협동하는 것이 좋은지, 캐릭터와 세계관이 좋은지, 실력이 느는 것이 좋은지에 따라 이어지는 문제와 분야가 전혀 다르다. 다만 쾌락고통론은 남이 만들어 준 쾌락을 받아먹는 것과 내가 만드는 쾌락은 다르다고 말한다. 게임을 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공략을 정리하거나, 맵을 만들거나, 영상을 편집해 보자. 만드는 쪽으로 한 걸음 옮길 때 취미가 꿈으로 자란다. 게임 시간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이 블로그의 「핸드폰 중독 어떻게 끊을까?」를 함께 읽어 보자.
Q3. 부모님이 원하는 진로와 내가 원하는 진로가 다르다.
부모님의 말씀을 무조건 따를 필요도, 무조건 거부할 필요도 없다. 그 말씀의 근거를 끝까지 따져 보자. 부모님이 왜 그 진로를 권하는지, 어떤 걱정이 담겨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그렇게 따져 본 뒤 내린 선택이라면 그다음에는 내 선택을 믿고 책임져야 한다. 이 원리는 통념뒤집기 채널의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요?」에서 자세히 다룬다. 부모님과 이야기할 때는 "하고 싶어요"만 말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본 경험과 기록을 보여 드리자. 근거가 있는 선택은 설득력도 크다.
Q4. 하고 싶은 것도 없지만, 잘하는 것도 없다.
잘하는 것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해 본 것 중에서 생긴다. 아직 잘하는 것이 없다면 아직 충분히 해 본 것이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재능이 승부를 가르는 자리는 상위 1퍼센트를 다투는 극소수의 경쟁뿐이다. 이 이야기는 통념뒤집기 채널의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고요?? 아닙니다」에서 다룬다. 남과 비교해 잘하는 것을 찾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것을 찾아 기록해 보자.
Q5. 반대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하나를 못 고르겠다.
좋은 고민이다. 지금은 넓게 경험해도 되는 시기이니 서둘러 하나만 남길 필요는 없다. 다만 모든 것을 얕게만 건드리면 아무것도 깊어지지 않는다. 그중 하나는 끝까지 해 보는 경험을 만들자. 또 여러 관심사를 하나로 묶어 주는 문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그림과 음악과 이야기를 모두 좋아한다면, 그 셋이 함께 필요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넓게 파되 구덩이는 하나다.
본 글은 화담 서선생이 정리한 「화담인생론」의 취업창업론·세상론·쾌락고통론·변화신호론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통념뒤집기 채널에서는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거짓된 통념을 바로잡아 주는 이야기를, 아공빠 채널에서는 우리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인생 지혜 강의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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