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로 나가는 장수들은 자신의 침소를 깨끗히 정리하고 몸을 정갈히 하고 출전을 하는 것 처럼
저도 시합을 나가기 전에 몸과 숙소를 깨끗히 하고 출전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들의 마음으로 나가면 시합에서 이길 것 같아서...
그렇게 매일, 매번 은퇴하기 전까지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 은퇴하고도 그런 습관들이 남아 있어서 저를 결벽증 뭐 이렇게 보고 계시지만
저는 너무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면 옷을 버렸어요. 다시는 안입었어요. 그 유니폼을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요.
또 질까봐... 겁나서...
자유투를 던질때도 한번 두번 세번 공을 튕겨봤는데 그게 들어간다면
그 다음부터는 세번만 튕기는 거예요. 다음번에 안들어갈때까지.
그리고 안들어가면 일곱번... 또 안들어가면 다섯번...
말 같지도 않은 얘긴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긴데.
근데 그렇게해서라도 넣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으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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