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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부

무언가를 하고 싶나요? 당신은 정말 절실한가요? 간절한가요?

by 디자인업 2021. 8. 8.

 

전쟁터로 나가는 장수들은 자신의 침소를 깨끗히 정리하고 몸을 정갈히 하고 출전을 하는 것 처럼

저도 시합을 나가기 전에 몸과 숙소를 깨끗히 하고 출전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들의 마음으로 나가면 시합에서 이길 것 같아서...

그렇게 매일, 매번 은퇴하기 전까지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 은퇴하고도 그런 습관들이 남아 있어서 저를 결벽증 뭐 이렇게 보고 계시지만

저는 너무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면 옷을 버렸어요. 다시는 안입었어요. 그 유니폼을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요.

또 질까봐... 겁나서...

 

자유투를 던질때도 한번 두번 세번 공을 튕겨봤는데 그게 들어간다면

그 다음부터는 세번만 튕기는 거예요. 다음번에 안들어갈때까지.

그리고 안들어가면 일곱번... 또 안들어가면 다섯번...

말 같지도 않은 얘긴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긴데.

근데 그렇게해서라도 넣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으로... 했어요...

 


https://youtu.be/ILXnZuX9G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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